「캠퍼스 혁신파크 활성화 국회 포럼」 개최
대학·국회·정부부처·LH 등 참여 … 산학협력 활성화 및 지역혁신 성장동력 창출 모색
지난 7월 4일(화)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는 「캠퍼스 혁신파크 활성화 국회 포럼」이 개최했다.
이번포럼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대학협의회’(회장교 강원대학교)와 허영 국회의원 등 참여대학별 지역구 국회의원 17명*이 공동 주관하며,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혁신성장 거점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포럼 주관 국회의원(가나다 순) : 강기윤·김성주·김윤덕·문진석·민형배·박수영·박영순·박완주·박재호·양금희·이달곤·이용빈·이정문·전해철·조오섭·허영
이날 포럼에는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9개 참여대학 총장과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참여대학별 지역구 국회의원, 정부부처, LH 관계자를 비롯해 약 1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온․오프라인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원장(前 한양대 총장)의 ‘산학연협력 활성화 방안’ ▲정성훈 대한지리학회 회장(강원대 교수)의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과 지역혁신 체계 구축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김우승 원장은 해외 산학연 협력 사례 소개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한 캠퍼스 혁신파크 구축을 위해 대학 내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특수성을 반영한 환경규제 완화, 세제지원 방안 마련 등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정성훈 교수는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대학 내 산업단지 지정을 통한 ‘창업 및 Post-BI 혁신생태계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된 만큼, ▲대학 내 전담조직 설치‧운영 및 지원체계 구축 ▲2단계에 범부처 협력사업을 집중하여산업단지를 확장하고,대학 캠퍼스가 학내외문화적 자원과 정주여건을 활용한 ‘청년들의 일터‧삶터‧배움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김헌영 총장이 좌장을 맡고, ▲홍진기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 ▲김선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장 ▲박철우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김홍주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토론자들은 ‘캠퍼스 혁신파크’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운영조직 및 지원체계 구축 ▲운영규정 제정 등 제도 개선 ▲입주기업 지원 ▲산학연협력 확대 ▲인력양성‧지역협력 프로젝트 등 추진을 위한 정부와 대학,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대학협의회’는 강원대학교와 한양대학교 ERICA, 한남대학교, 경북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창원대학교,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부경대학교 등 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